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센터장 박혜영) 지난 28일(월) 장흥군(군수 정종순)의 지원을 받아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 일환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다문화여성 맞춤형 일자리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ㆍ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있으며, 3월부터 운전면허증반, 요양보호사자격증반 등, 2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팜***님은 “식당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일을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 요양보호사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밝히고,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장흥군과 장흥군가족센터에 감사함을”전했다.

한편 박혜영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구직능력 향상 및 사회 진출을 돕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성공사례도 만들겠다며 특히 올해는 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흥군가족센터로 전국적으로 센터 명칭이 변경이 되고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포용하고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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