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 국도(남해안 관광도로) 장흥에서 보성 율포로 달리다 보면 수문항을 지나면서 득량만 옥색 바다가 펼쳐진다.

장흥군과 보성군 경계를 넘어서면 Cafe “위로”에 들려 득량만 옥색 바다에 누워 차 한잔 마시는 기분은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잔잔한 바다 위에 고기잡이 어선이 득량도와 어울리는 아쉬움에 멋과 함께 고흥군 녹동항이 한눈에 보인다.

60평 카페에 인테리어는 고풍적이면서도 현대감각을 살려 지난 10일 개업했다.

넓은 정원이 방문객을 유혹한다. 정원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아름다운 바다의 멋진 풍경이 이색적이면서 당신이 찾는 특별한 추억을 위한 일품으로 생각된다.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자유를 만끽하고 쉬면서 마음속 켜켜이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낼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곳이 바로 “위로” Caf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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