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 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 등과 함께  섬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자은면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문체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문화의 달”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자은면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문체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문화의 달”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뮤지엄파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피아노 연주자 104명의 피아노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오른쪽)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뮤지엄파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피아노 연주자 104명의 피아노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인사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인사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 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보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박우량 신안군수 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보고 있다. 

문화예술로 변신하는 변방의 1004 섬 신안군을 찾았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신안군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기념식이 열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신안 문화관광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기념식을 신안군에서 개최하고 직접 참석했다는 것은 문화예술로 지역발전 활로를 찾는 박우량 군수의 정책이 인정받고 있으며 미래 발전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장관은 신안군에서 마련한 보라색 자켓을 입고 자전거를 이용해 퍼플섬 일대를 둘러봤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다리를 보라색으로 칠하는 작은 변화에서 관광이 시작된다”며 “해외 작가뿐만 아니라 국내 예술가와 함께하는 작업도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후 자은도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침부터 군수와 자전거와 요트를 타고 퍼플교를 건너면서 예술의 섬 만들겠다는 군수의 의지를 느꼈다”며 “예술은 사람을 치유하는 근본적인 기능이 있다. 제임스 터렐 등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이 신안에 설치된다면 국내는 물론 세계 예술 애호가들이 신안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신안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14번째 국립공원(건설부고시)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이 2,266.221㎢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공원은 신안군, 진도군, 완도군, 여수시에 걸쳐 1,596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우리군 안에 100개의 유ㆍ무인도서가 존재한다.

우리군의 14개 읍ㆍ면 중 흑산면, 비금면, 도초면, 하의면의 일부에 걸쳐 있으며, 전체 면적은 522.749㎢ 이고 그중 해면 면적은 464.821㎢ 이다.

홍도를 비롯한 많은 기암괴석, 아름다운 바다 해변, 울창한 송림 등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잘 조화된 한 폭의 그림처럼 빼어나다.

신안군에는 도시민에게는 갯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갯벌체험 학습장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갯벌의 특성을 이용한 관광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하여 신안갯벌도립공원이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의 생태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하고 있다.

●●●●홍도

홍도를 아름답게 하는 특성을 크게 4가지로 보자면, ▶첫째, 해안선 일대에 산재한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로 아기자기한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섬. ▶둘째, 흙 한줌 없는 바위틈에 몇 백년동안 뿌리를 내리고 자생하는 아름드리 소나무 분재용수 산재. ▶셋째, 해안선 일대에 산재한 약 300여개의 크고 작은 다수의 자연동굴로 이루어진 섬. ▶넷째, 수심 20m 바닷속의 형형색색 물고기가 훤히 보이는 바다속 수족관을 보는 듯한 느낌의 청정해역 이라고 말할 수 있다.

●●●●흑산도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92.7㎞떨어져 있다. 섬을 덮고 있는 상록수림(해송, 동백, 후박나무, 너도밤나무 등) 때문에 섬이 검게 보인다하여 흑산도라 불린다.

이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이후부터라고 전해진다.

흑산도에는 해안을 따라 섬 전역을 돌 수 있는 24㎞의 일주도로가 나있어 이 길을 따라가면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비금도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50여분 걸리는 섬으로 하늘에서 섬을 보았을때 날개를 펴고 나르는 독수리의 형상을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해변을 따라 형성된 산들의 모습은 웅장함 자체이며, 선왕산과 기린산을 연결한 등산은 새 날개 골격을 밟고 가는 느낌이라 할까? 다도해해상국립공원보다 “섬초”로 더 유명하고 여름 철새 번식지요 북서쪽에 위치한 해변가의 아름다움이 당신을 매료시킬 것이다.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 바로 옆 원평해수욕장은 파도소리만이 들려오는 고요한 바닷가이다. 파란바다와 붉은 해당화, 수평선을 넘어가는 석양의 붉은 빛이 환상적이다. 원평해수욕장을 거쳐 임도를 따라 해안 절경을 감탄하며 드라이브하다보면 한적한 하누넘해수욕장이 나타난다. 규모는 작으나 주변의 기암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도초도

도초면은 산들로 둘러싸여 안쪽이 분지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도해국립공원내 시목해수욕장과 우이도가 가볼만한 곳이다.

둥그런 모래사장과 그 뒤를 둘러싼 병풍 같은 산, 포근히 감싸 안은 듯한 지형과 수정같이 맑은 바다, 이 모든 조건은 시목해수욕장 전국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히게 한다. 해수욕장 가는 길에 자전거 전용도로와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찾아가는 이의 발길이 가볍다.

도초에서 서남쪽으로 1시간가량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안개 사이로 신비롭게 펼쳐진 섬들에 다다른다. 섬의 모양이 황소의 귀처럼 생겼다하여 우이도라 불린다. 우이도에는 모래가 많은데 조수와 바람의 변화에 따라 사막을 형성하거나 기묘한 예술작품을 빚어놓는다. 특히 돈목해수욕장에 펼쳐진 모래산은 실크로드에서 봄직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신도

하의도에서 서쪽으로 3㎞ 떨어진 섬 신도는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자연 경관이 빼어나다. 섬의 서쪽 해안에 형성된 해수욕장은 800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그 주위는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할 만큼 송림이 울창하다.

●●●●군목/소나무

해풍에 강하고 항상 푸르름을 간직한 소나무는 해양인의 강인한 의지와 씩씩함을 나타내며, 정직한 품성을 가진 군민임을 상징한다.

●●●●군화/해당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풍치를 더해주는 해당화는 강한 해풍에도 잘 견디고 생명력이 강하고 서로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며, 소박함과 순결한 군민의 상징물이다.

●●●●군조/갈매기

광활한 바다의 길잡이로서 도서민의 영원한 벗으로 불리우는 갈매기는 군민의 힘찬 기상과 도약의 상징으로 화합과 번영의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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