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면장 안경아)이 지역민의 참여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권지사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치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금)는 지난 12월 취약가정과 경로당에 갓김치와 토하젓을 전달했다.

같은 달 반월2구 이현지 부녀회장은 20박스의 김치를 홀몸어르신에게 배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연계한 복지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동지절에는  팥호박떡과 치킨, 귤을 경로당으로 기부했고, 동절기 조끼 등 방한용품도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와 함께한 주민지원 복지사업은 표고고추장 나누기 사업 등 9개 사업 6,800여만원에 이른다.

대천, 봉덕마을 7명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한글학교를 졸업하며 졸업식도 마쳤다.

동화책 구연과 학사모를 쓴 어른들의 사진촬영으로 마침표를 찍은 한글교실은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관동마을 최송자할머니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1년간 모아온 저금통을 헐어 모금에 참여하며 “적은 액수라 부끄럽지만, 늘 받기만 하는 입장에서 한번은 도와주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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