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장로회 장흥읍교회(목사 오성남)가 31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44,000원을 기탁했다.

장흥읍교회는 2018년부터 성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감사함을 찾고, 그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사랑의 감사통을 통해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오성남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감사한 일이 생길 때마다 저금통에 성금을 담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오성남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 행복한 이웃이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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