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18:30 관산읍 늘봄식당에서 노형수 자율방범대장 취임이 있었다.

본 행사에 천충열 관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김이석 관산읍민회장, 이영일 장흥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 김동욱 관산읍이장자치회장, 관산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 이정연 수석부대장과 임순금 총무, 강형구 장흥축협상임이사, 자율방범대연합회 관계자, 위희환ㆍ지형준 前자율방범대장,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노형수 대장은 취임사에서 내부 사정으로 취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한 배경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노형수 대장은 “자율방범대가 최일선 지역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면서 관산지역 기관사회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전한 관산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위성록 관산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는 1990년 11월 1일 초대대장 故 신양국님 때 발족하여 15대 노형수 대장 간 부족한 경찰력에 힘을 보태 준 경찰의 최 우군이요, 협력 치안의 대표적 단체”라고 했다. 특히 “일상에서 생업을 하면서 청소년 선도활동과 지역행사시 교통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참 늦었지만 2023년 4월 27일부로 ‘자율방범대설치및운영에관한법률’이 시행되어 신분과 위상이 前과 다른 경찰의 협력단체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자치경찰제도 시행에 따라 예산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노형수 대장의 취임에 발맞춰 경찰의 든든한 협력치안의 파트너로 지역에서 봉사를 선도하는 단체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노형수 대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자율방범대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관산파출소장 위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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