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철)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창립 50주년 기념탑 제막식 및 백승정 전 총재 공적비 제막식을 클럽회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호 총재, 김문옥 사무총장, 이광재 재무총장 외 총재단과 백승정 전 총재 공적비를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신 지인분들 외 전 회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하고 성황을 이뤘다.

김기철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6월부터 회관 옆 토지공사를 시작으로 50주년 기념탑과 총재 공적비 등을 4개월에 거쳐 준비하였고 조금더 크고 화려한 크기와 장소에 준비하려 했으나 여건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다”고 말하고 “50여년의 세월이 결코 헛되지 않게 전진할 것이며, 전직 회장님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발전하는 장흥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정 전 총재는 “저의 공적비를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채택해 주신 김기철 회장님과 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44여 년간 라이온스 회원으로 몸 담아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증진을 위해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장흥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동참하고 봉사에 전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흥라이온스클럽은 올해는 무엇보다 전 회원들의 도움으로 창립 50주년 기념탑과 총재 공적비를 세웠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3월 20일 장흥라이온스클럽의 지난 5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50주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향후 장흥라이온스클럽이 봉사정신을 대표하는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가질수 있도록 전 회원들이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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