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3월 6일(수) 다문화교류ㆍ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장흥군보건소(박옥란 소장)와 연계하여 관내 결혼이주여성 10명 대상으로 ‘품격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가정 요리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조리 시연에 따라 총10 회기를 진행 할 예정이며 식생활 개선 및 가족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음식문화로 인한 고부갈등을 감소하고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OO님은 “요리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가족을 위해 한국가정식 요리, 밑반찬과 김치류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ㆍ언어 생활방식 차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여 건강하게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식 요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