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3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이 주관하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가 학생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주문했다.

청미프는 도내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전남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한 다양한 도전 활동 내용을 발표·전시하며, 팀 활동의 문화예술 공연과 운영사례 발표, 영상소개, 전시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형대 의원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도전의식과 성취감, 성공 경험을 강화하는 청미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 및 추진하고, 무엇보다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융합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인문교육에 투자되는 예산뿐 아니라 학생 참여 프로그램 예산 배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한 사람의 백보보다 백 사람의 한보가 훨씬 가치 있는 것처럼 질 좋은 교육에 도내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홍보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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