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은 지난 18일 조합원자녀 6명을 선정하여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물가상승, 고금리 등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농협은 2012년부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매년 1천여 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10여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철환 조합장은 “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 장학금 지급으로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데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해 미래 농촌과 농협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며“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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