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에서는(박혜영 센터장) 지난 3월 22일 다문화교류ㆍ소통공간(다가온) 2층 자조모임실에서 장흥 관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댄스 프로그램「아잘레아」를 성황리에 개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참여하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문화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정착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연대감을 확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아잘레아’ 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한 한국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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