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우리의 자원이다.농ㆍ수ㆍ축산업ㆍ임업ㆍ광물자원과 함께 우리의 의식도 바뀌어져 우리의 고유한 문화는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분야에서는 보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우리는 장흥댐의 역할에 힘입어 모두가 어려웠다는 금년도를 큰 걱정없이 지날 수 있었고,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에 홍보하기에 이르렀다.어릴적 냇가에서 물장구치며 놀적에는 가재랑 다슬기랑 다양한 물고기들과 함께 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지난 장날 할머니들이 손수 마련해
장흥군이 한우 송아지의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 ‘젖소 초유은행’을 운영한다.젖소의 초유는 송아지 설사와 감염증 예방에 중요한 면역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유는 어미소가 송아지 분만 후 1~2일간 분비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면역글로불린(면역항체)과 비타민A를 높은 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한우는 초유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조산되거나 수유를 거부하는 송아지의 경우 인위적으로 초유를 공급해야 한다.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 설치된 초유은행은 젖소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초유를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희망의 작은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장흥용산중학교가 개교 45주년을 맞았다.‘부용산 솔바람이 노래를 할때 굳세게 자라나는 미더운 형제, 겨레의 앞날위해 일을 하려고 정의를 배운다 뜻을 키운다’는 교가처럼 1971년 3월 9일 개교한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전통있는 학교로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지난 3월 1일 제18대교장으로 부임한 임경숙교장은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학생, 미래 학습 역량의
임영태씨(58)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으로 지난 3월 27일 취임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바다가 미래다’란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청정해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미래, 해양 전문기관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남도 산하 연구ㆍ지원기관이다.신임 임영태 센터장은 “지금까지 기업에서 쌓은 신제품 개발 등 산업화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터가 그동안 연구개발한 연구실적을 기업에 이전하는 등 기업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 며 “특히 청정해역의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산업의
장흥학당 제507회 연찬회에 김찬환교수(광주대 국방기술학부 학부장, 행정학 박사))를 초빙, ‘북한 핵 위협,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지난 19일 아침 연찬회에 초빙된 김찬환교수는 용산면 월림출신(장흥중고 23, 22회)으로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공군훈련소장(준장)으로 전역하였다.김교수는 “21c의 국가 안보는 전쟁의 위협과 재난재해로 인한 위협을 통합하여 대처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력이란 인구와 국토, 경제력, 군사력과 함께 국가 지도자의 전략과 국민의 의지가 모아질 때 가능하
2017년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점배 아프리카 한상회장이 선정되었다.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시한 심의위원회에서 사회봉사상 대상자로 선정된 김점배(62세) 아프리카 한상회장은 대덕읍 산외동 2길 출신으로 대덕중학교(20회), 여수수산고를 졸업한 후 평선원으로 출발하여 각종 난관을 극복하고 아프리카 오만에서 (주) 천관교역 대표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중동 한인사회에서 중추적 역할 수행해 오고 있다.2004년 오만한인회장 취임한 이래, 아프리카·중동 한인 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역임, 민주평통자문위원(14기~17기)으로 활동하여
영광김씨 문경공파 종친(종친회장 김기상)들은 지난 5일 파주에서 중시조 제향을 모시고 왔다.관내 거주중인 40여명의 종친들은 한식일인 이날 새벽부터 버스를 이용하여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 배향되어 있는 중시조(태용)의 제향에 참예한 것이다.장흥지역에 다수 종친들이 거주하고 있는 문경공파의 태용 중시조는 고려 충렬왕조에 등과하여 자헌대부 공예전서에 이르고 영광군으로 훈봉하였으며 김자광록 대부 좌찬성 시중을 증직받았으며 시호는 문경공이라 하였다.이날 제향에는 김점렵의 서점으로 초헌관(우경), 아헌관(치균), 종헌관(정섭)의 제례가운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벼 자동화육묘장 개장식을 4월 3일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대의원 300여명과 장흥군수 및 군의원, 전남지역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하였다.정남진장흥농협 육묘장은(장흥읍 행원리 소재) 지난 2016년부터 7,500㎡의 부지에 8억6백만원의 사업비(도비48백만원, 군비112백만원, 자부담 646백만원)를 투입하여 발아식(70평)과 육묘장(400평)을 완공되었다.이곳 육묘장에서는 년간 벼 35,000상자를 비롯하여 고추 10만주, 배추 3000상자 등을 조합원들로부터 주문생산하여 공급함으
장흥군 2017년도 1/4분기 통합방위협의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협의회 의장인 김성군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향후 대통령선거 등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는 시기인만큼 전 군민이 하나된 가운데 튼튼한 국가안보의식함양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서 제3대대(대대장 김규진) 작전과장의 대북관련 상황과 이에 대한 국군의 필승대응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음주까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정보체제 구성을 위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남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가 지난 10일 실시됐다.정남진 새마을금고는 총 유권자 9,824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선거에는 3,812명(38.76%)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봉준후보가 1,408표, 한용현후보가 2,388표를 얻어980표 차로 이봉준 후보를 누루고 한용현 후보가 제2대 이사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그동안 장흥읍지역을 비롯하여 용산, 안양, 관산, 대덕, 회진지역 등 5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중앙회의 합병권고에 따라 지난 2014년 12월 정남진새마을금고 초대 이사장 선거를 대의원(105명)에
장흥학당(당주 김인규)은 지난 2일 아침 김성군수를 초빙하여 제 502회 연찬회를 개최했다.설 명절을 지나 개최된 이날 연찬회에서 김성군수는 ‘2016년 군정운영에 대한 실적보고와 2017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장흥군은 2016년 장흥지명을 사용한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121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뤘으며, 군청부지를 군 소유로 이전, 군 채무 제로 등으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2017년 군정 추진방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명품고장 건설’을 목표로 군민을 존중하는 책임행정과 활
장흥학당 제501차 연찬회가 ‘2017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군청 휴게실에서 열렸다.김인규당주는 이날 연찬회에서 지진과 테러가 함께 안전불감증으로 지구촌의 위기가 초래되었으며, 북한의 핵실험과 사드배치, 트럼프 당선 등으로 한반도는 고립화 되어 가고 있으며, 신4당 체제로 정치권은 혼란스럽고, 1400조의 가계부채와 골목상권 몰락, 청년실업률 증가로 경제 성장 동력은 상실되었으며,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인한 탄핵정국으로 정치권도 자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촛불민심으로 어둠을 헤치고 새날이 밝
제8539부대 마천목대대장으로 장흥읍 평장리 출신 김규진중령(육사56기)이 취임했다.21일 대대 연병장에서 거행된 이?취임식을 통해 마천목대대 지휘권을 이양받은 김규진 대대장은 “전통과 명예가 빛나는 마천목대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숭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강하지만 신뢰받는 부대, 근무할때는 낭만이 있고 전역후엔 추억이 깃든 부대가 되도록 부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신임 김규진대대장은 장흥읍 평장리 김병은옹의 차남으로 장흥남초(40회)를 졸업한 후, 장흥중 2학년 재학 중 서울로 유학하여 육사
생활자원분야 슬슬아카데미 전통차 양성반 수료식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전통차 교육 및 6차산업수익모델 주요성과 평가를 통한 우수사례 확산으로 군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홍보하기 위한 2016 전통차 양성반 수료식에는 기초반(대표 안영숙, 50명)과 심화과정반(대표 고영천, 42명) 교육생들이 지난 일년동안의 교육과정을 결산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토대로 심화반원들이 찻자리를 배열하고 각 다원에서 청태전 차를 마련한 세레모니로 한층 자리를 빛내 주었다. 기초반은 3월 16일부터 11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보림회와 2016년도 하반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9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군정에 대한 설명과 기관단체간의 협조와 참여를 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강구하기 위한 이번 모임에서는 매년 연속 증가하던 장흥군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에 대한 ‘인구지키기 운동’에의 동참과 장학재단 운영 및 범 군민모금 운동 참여협조와 장흥군 ‘희망 207 나눔켐페인’ 협조, 12월 벼룩시장 운영,안내, 2017 년초 행사 안내, 2016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결과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있었다.김성군수는 여러분들의
개군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당초 목표를 훨씬 넘은 120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인기있는 진료를 받기 위해 셔틀버스는 첫차부터 만원을 이루었고, 박람회장에 도착해서는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도 오르막길을 달리기에 여념이 없었다.물론, 관내 장흥군민들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박람회처럼 구경이나 하는 곳으로 잘못 알고 온 외지의 관람객들은 원하는 진료를 받기 위해 두번 세 번씩 다시 찾아 올 정도라고들 말했다.이처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장흥향교(전교 위성태)에서는 공부자 탄신 2567년을 맞아 지난 2일 丙申年 秋期 釋奠大祭를 奉行했다.집례자인 위영민 총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석전대제에서 대성공부자를 주벽으로 한 五聖位(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의 초헌관에 김성군수, 아헌관에 김복실의장, 종헌관은 김유수씨가 참제했으며, 東從享位(설총 외 9위)의 분헌관은 백오장씨가, 西從享位(최치원 외 9위)의 분헌관은 김옥순씨가 참제하였다.비가 오는 가운데 거행된 석전대제였지만 모든 참예자들은 시종일관 경건한 가운데 맡은바 직분에 따라 제례를 봉행했다.장흥향교는 139
장흥군재향군인회(회장 임종록)는 6월25일(토) 군민회관2층 회의실에서 6.25참전용사와 장흥군재향군인회원들을 초청하여 전쟁의 참상과 아픔,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제66주년 6.25전쟁 상기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유상호 군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의회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유관사회단체장과 안보보훈단체장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6.25전쟁의 교훈을 되세기는 시간을 갖었다. 이날 임종록 장흥군재향군인회장은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겪은 장본인들에게 현 세대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고 말하며,
■장흥임씨 선조 임불제는 누구임불제, 자는 선, 혹은 자선, 춘추시대 초국 사람이다. 공자 72현 제자의 한 사람이라고 한다.임씨 기원은 아주 오래된 전설이나, 후손들이 임불제를 시조로 보고 선조로 삼아 왔다.임불제는 향년 77세에 도향에 묻혔다. 에도 “선현 임자의 상을 받들었다” 또 “임자는 공자를 스승으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임불제에 생몰에 대해 두 책자의 기록이 있다. 에는 주영왕 27년 3월(기원전 545년) 태어나 주원왕 8년 9월(기원전 648년)에 졸한 것으로 나온다. 또 에는
장흥로타리클럽(회장 덕전 김영상)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나눔,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아래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장학금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지난 8일 클럽회관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강단희 학생(광주교육대 3년)에게 상반기 장학금(150만원)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1969년 11월 20일 손석민초대회장을 중심으로 23명의 회원들로 창립한 이래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 온 장흥로타리클럽은 제8지역의 모계클럽으로 김영상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