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장흥신문 창사 27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장흥인” 대상을 수상한 김종근(46세) 장흥님프만 대표가 2019년 장흥군민의 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심의회를 열고 김 대표를 수상자로 확정했다.김종근 대표는 1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희망전도사로 인정받고 있다.지난 3월에는 아내 박윤희 대표와 함께 장흥군 최초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다.김 대표는 국제기아대책기구,
제49회 장흥 군민의 날·보림문화제가 5월 2일에 장흥 공설운동장과 탐진강일원에서 개최된다.장흥군은 군민의 날(5월 1일)이 근로자의 날과 중복됨에 따라 군민과 기관단체 설문을 통한 의견을 반영해 5월 2일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군민과 향우의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전야행사인 향우와 어울림의 밤 행사 5월 1일 저녁 6시 30분에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행사 당일은 탐진강변에서 출발해 주행사장인 공설운동장까지 가장행렬이 진행되고, 이어
전라남도는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19년 정부 추경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역 주요 현안 예산 16건, 357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주요 반영사업은 미세먼지에 따른 국민고충 해결을 위한 노후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16억 원, 자동차 운행제한 감시시스템 구축사업 11억 원 등이다.또한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목포·해남·영암 지역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2년 연장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알루미늄 소형선박 건조지원 시스템 구축 10억 원,
장흥군과 장흥군 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25일 기후변화주간 기념행사로 저탄소 녹색생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초등학생,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쓰레기분리수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이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또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안과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홍보하였다. 장흥군과 장흥군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좀 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스스로 일상생활 속
지난 주말 장흥군에서 친환경수산물 생산 어업인과 도시 소비자 조합원들간의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광주·전남·전북지역 아이쿱생협 친환경 소비자 조합원 224명과 장흥무산김 생산자 어업인 50명은 지난 27일 득량만이 내려다 보이는 정남진타워 아래에서 모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친환경수산물의 생산의 필요성를 공감하는 간담회와 화합과 교류를 다짐하는 만남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무산김 양식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행사는 아이쿱생협 광주, 전남북 조합원에게 장흥친환경 무산김을 공급하고 있는 수미김 허선례 대표와 장흥군이 뜻을 모아 마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4월 2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장학생과 가족, 역대기탁자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5천4백만원을 전달했다.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군민회관에서 개최되어 색소폰, 통기타 연주 및 노래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역대 기탁자들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학금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증서 수여 직후 기탁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훈훈한 모습은 참석자들
장흥군이 고품질 풀사료의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적기에 수확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양질의 건초를 생산하기 위한 수확 적기는 출수기부터인데 출수기 때는 수량이 낮지만 건초의 품질이 우수하다. 수확 후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일기예보를 잘 듣고 5일 정도 비가 오지 않는 조건에서 실시해야 한다. 수확 전 후 풀사료에 비를 맞출 경우 기계작업이 어려워 지고, 사료가치가 떨어져 가축의 기호성도 낮아져 생산성이 떨어진다.또한 곤포사일리지 제조시 곰팡이가 발생해 곰팡이 독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장흥군 축
장흥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최고의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는 상이다. 본 시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객관적인 경쟁력 수준을 파악 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
장흥유치중학교(교장 강준광)에서는 4월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도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주행 코스는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석문공원→해창→임천방조제→강진읍]으로 총 25km에 이르며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었다.‘자전거도전활동’은 장흥유치중학교의 특색교육활동으로 연간 2회의 도전활동이 펼쳐진다. 2학기 때에는 정남진장흥 자전거길(30km)에 도전할 계획이다.평소에는 교내 운동장 주변도로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주행연습을 하고 있다.3학년 김○ 학생은 “맞바람을 맞으며 주행하는 것이 힘들었다.
우리나라 자유시장경제로 주민들을 잘 살게 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제는 나눔과 평등 그리고 협동의 정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가 중심이 되고 활성화 되어야 만이 우리 장흥 지역의 경제가 회복될 것이다.우리 장흥지역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지속할 수 있는 성장과 안정된 일자리,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주주의 이익이 목적이 아니라
전서ㆍ예서ㆍ해서ㆍ행서ㆍ초서 등 오체 섭렵이봉준 선생 “학문이 있는 글씨 쓰며, 시서 대가 되고 싶다” 서예가 치인 이봉준 선생이 지난 4월 5일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신 한국인대상’에 선정됐다.올해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선정된 치인 이봉준 선생은 서예의 연구·창작과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수상의 성과는 장흥 지역 한시의 서예작품화 및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을 이끌고 후진 양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봉준 선생은 그동안 40년 가까운 수련으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
장흥군 부산면에서 잃어버린 현금 가방이 한 시간도 못되어 주인에게 되돌아가는 훈훈한 사연에 장흥민심을 대변하는 사례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경 서울에 살다가 장흥으로 귀촌하여 택시운전을 하는 노진규(73세)씨는 부산면 내동부락에 들려 일을 마치고 현금800만원과 수표 등 2천 만원이든 가방을 분실하였다.노씨는 법원에 들려 일을 보려고 가방의 서류를 꺼내려는 순간 가방이 없어 분실한 사실을 뒤 늦게 알고 파출소에 신고하였다.경찰은 택시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경찰 상황실에 있는 차량번호판 판
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강형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2019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스타트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장흥군 관내 농ㆍ축협 직원 및 장흥군 농가주부모임, 새농민회 회원등 100여명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고버섯, 블루베리 농가를 위해 각각 유치면 운월마을과 용산면 묵촌마을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 작업, 피트모스 살포 및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또한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어려운 영농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인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게차와 소형화물차 등 9대의 농기계 전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안이 오는 것처럼 귀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안들리게 됩니다. 이런 생리적인 현상을 난청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오게 되면 노안처럼 사물이 뿌옇게 흐리게 보이는 것처럼 말소리가 안들리는 것이 아니라 또렷하게 듣지 못하는 것이다.노인성난청은 부모가 노인성 난청일 경우에는 자식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노화현상의 진행에 주의해야 한다. 보통 40~50세부터 나타나는데 개인차가 심하다.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내이를 달팽이관이라고 한다.맛을 구별하는 사람의 혀
2019년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가 18일 오전 8시 400여명의 장흥문화원(고영천 원장) 회원이 탐진강 천변에 모여 관광버스 10대에 분승하여 경북 고령군 일대 가야문화역사탐방을 다녀왔다.오전 8시에 장흥을 출발하여 11시에 고령에 도착한 후 대가야생활촌 관람 후 체험캠프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대가야역사테마파크와 독자적인 토기, 철기 문화를 통해 우리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대가야의 문화를 복원하고 알리기 위해 대가야의 옛 도읍지 고령군에 설립된 대가야박물관의 역사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했다.대가야박물관은 1980년 대가야유
황주홍 국회의원(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군)이 지난 1월 발의한 ‘연령계산 및 표시에 관한 법률안’이 미국 AP 통신에 소개되었다.1848년 설립된 미국 AP 통신은 영국 로이터, 프랑스 AFP 등과 함께 전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세계 각지에 수 천여개에 신문사, 통신사, 방송국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사다.‘연령계산 및 표시에 관한 법률안’은 법률과 공문서에 만 나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정부가 일상생활에서 연령을 계산하고 표시할 때도 만 나이 계산방식을 적극 권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정법률안으로 지난 1월 3
장흥군이 올해 처음으로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참여자는 7일 이상 30일 이내 장흥에서 여행할 수 있으며, 여행기간 동안 1일 5만원의 숙박비와 체험료, 입장료 등을 지원 받는다. 숙박은 군에서 지정한 2개 업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만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장흥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우대 선정한다.참여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봄날은 간다” 탐진강 강 언덕을 따라 봄이 한창이다. 장흥성터 높은 언덕의 숲에도 마찬가지다. 몇 년 전부터 장흥읍에 둥지를 튼 내 눈에 비치는 장흥읍은 벚꽃이 필 무렵의 탐진강변과 장흥읍성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다 못해 고혹적이다. 벚꽃이 만개한 강변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강변 바람이나 봄비에 꽃이 흩날리는 장면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기에 충분하다. 무릉도원(武陵桃源)이 있다면 이 풍경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는 한다. 무릉도원(武陵桃源)이 눈에 보이는 풍경만을 갖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
우리는 흔히 찬란하고 유구한 5천년의 한반도 역사에 대해서 무한한 자부심을 표현 한다.그러나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결코 찬란할 수 없었던 영욕의 과정을 이해하고 수용 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섬나라 일본과의 관계에서는 민족적인 분노와 부끄러움을 피해갈 수 없는 참담함을 느껴야 했다. 흔히 멀고도 가까운 나라 항일이나 반일보다는 극일의 자세로 대응 해야 한다는 자성의 교훈을 시대마다 감당해야 하는 나라가 일본이었다.그 자성의 역사가 수 백년을 되풀이해 오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는 일제의 잔재가 널려 있고 문명과 문화